삼성SDI(006400)가 배터리 판매 호조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전일
삼성SDI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약 8%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가 1분기 매출액
1조8770억원(+1.2% QoQ, +43.9% YoY), 영업이익 1040억 원(-12.7% QoQ, 흑자전환 YoY)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1조 8,662억원, 영업 이익 659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9향 폴리머, 전동공구/E-Bike향 원형 배터리 판매 호조로 소형 배터리 판매량이 58.4% YoY(이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형 배터리 매출액도 6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자동차와 ESS(에너지저장) 배터리 매출액은 각각 43.8%,
190.8% 증가한 2,910억원, 2,15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사 배터리 매출액은 67.9% 증가한 1조 3,820억원으로
예상됐다.
삼성SDI의 올해 매출액은 8조2310억원(+30.2%), 영업이익은 5410억원(+360.4%)로 컨센서스(매출액
7조9712억원, 영업이익 4046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헝가리 배터리 라인 풀 가동으로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
1조4960억원(+51.6%) 및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전망됐다.
또 국내향 신재생에너지향 ESS배터리 판매 급증으로
ESS배터리 매출액은 9790억원(+120.8%)으로 예상됐고 배터리 이슈 이후 사업구조 개선으로 소형 배터리 영업이익은
2640억원(+263.5% YoY)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SDC) 실적 둔화 전망으로 주가가 18F PBR 1.0배까지 27% 급락했는데 현
주가는 SDC 우려가 반영된 주가며 3분기 SDC 영업이익을 2분기 5400억원 대비 209% 증가한 1.67조원으로
예상했다.
이제는 삼성SDI의 본업 배터리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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