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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센주제약과 바이오시밀러 계약 체결 호재

Atomseoki 2019. 3. 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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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이 일본 센주(Senju)제약과 바이오시밀러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삼천당제약은 26일 일본 센주제약과 바이오시밀러인 아일리아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천당 제약은 매출총이익의 50%를 수익공유(Profit Sharing)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센주는 2023년부터 10년 동안 1조6000억원 규모의 아일리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제품 승인 단계까지 회사에 유입될 수 있는 금액은 총 480억원 수준이며, 올해에만 149억원이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바이오시밀러 등록 후 2년 동안 센주제약은 계약서에 명시된 매출목표의 50%를 달성해야 독점판매권을 유지할 수 있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삼천당제약이 권리를 회수할 수 있다는 보호 조항 역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삼천당제약은 유럽,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와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협의 진행중에 있으며, 올 4분기 본 계약이 모두 체결될 전망유럽(기타지역 포함)과 미국지역의 본 계약 체결에 대한 가치는 각각 3780억원, 5752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상반기 전임상 실험을 완료하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식데이터를 확보해 협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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