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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통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Atomseoki 2021. 12.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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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렉키로나’를 통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2.1% 늘어난 58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5% 늘어난 922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25% 상회하는 수준이다.

4분기 호실적을 전망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매출이 본격화하고,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3분기보다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이유에서다.

인플렉트라와 램시마의 매출액이 2418억원으로 3분기와 유사할 것이며 트룩시마 매출액이 3분기보다 33% 증가한 922억원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엔 북미지역에서의 트룩시마 가격 인하나 파트너사의 재고조정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부진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이 요인들이 일부 해소되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램시마SC는 유럽시장 내 침투율 확대를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렉키로나는 4분기 유럽의약품안전청(EMA) 정식품목 허가 이후 수출물량이 확대하며 매출액 1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은 올해보다 11.8% 늘어난 1조99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5% 증가한 2473억원으로 제시했다. 북미향 트룩시마의 단가 인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부 존재하겠지만 수익성 좋은 램시마SC, 렉키로나 매출이 이를 상쇠할 것이다. 

아울러 4분기는 1~3분기와는 달리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실적의 추가 부진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렉키로나 역시 매출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주가의 하방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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