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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043100)가 실시한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품 품질 시스템 규정 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로써 내년 미국 등 해외 임플란트 사업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솔고바이오는 미국 FDA 인증이 허가돼 미국에서 판매중인 척추용 임플란트의 평택 본사 연구소와 생산라인에
대한 실사를 받았다. 베인, 솔라, 아폴론, 피크 케이지 등 4가지 품목에 대한 개발, 제조, 품질 시스템 전반의 검사가
이뤄졌다.
솔고바이오는 실사 합격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의 한미 FTA 재협상, 수출국 품질 기준 강화 등 다양한 불안요소가 거론되고 있지만,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최장 5년간 북미 사업의 안정성은 확보한 상황이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FDA가 실시한
철저하고 세밀한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향후 미국 임플란트 시장에 맞춘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으로 해외 매출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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