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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반일감정 수혜 기대작 '봉오동 전투' 다크호스

Atomseoki 2019. 7.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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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086980)에 대해 반일감정 수혜 기대작 '봉오동 전투가'가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쇼박스가 올해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5편대비 2편이 증가하기 때문에 국내 박스오피스 점유율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뺑반'은 제작비 130억원이 투입됐지만 '극한직업'에 밀려 BEP(손익분기점) 400만명에 못 미치는 183만명을 기록했다. '뺑반'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3월 개봉한 영화 '돈'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BEP를 상회했다. 4월 개봉한 미성년은 투자금이 크지 않아 손실이 제한적이다. 하반기 4편의 라인업 기대작이 포진해 있어 아직은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다크호스로 오는 8월 7일 개봉하는 '봉오동 전투'를 꼽았다. 총 제작비가 150억원을 상회하는 하반기 텐트폴 작품이다.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이야기로 최근 반일정서가 극에 치달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 

쇼박스가 6~8편의 제한된 영화 투자 및 배급 사업을 했지만 2020년부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드라마 제작이다. 인기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해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첫 제작 드라마는 JTBC에서 2020년 2월 방영 예정인 '이태원클라쓰'다. 다음 웹툰이 원작이며 평점 9.9, 페이지뷰 2.9억을 기록하고 있는 최고 인기 작품이다. 쇼박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웹툰, 소설 등 흥행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외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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