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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코로나19로 북미 경재 완화

Atomseoki 2020. 4. 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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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코로나19에도 경쟁사들의 미국 아마존 내 공급 축소로 어느 정도의 반사 수혜가 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슈피겐코리아의 추정 매출액은 720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에도 예상보다 선방한 수준이며 높은 환율 효과에 적자였던 중국 법인 및 부진했던 신규 사업을 정리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이어 북미 시장에서 경쟁사인 중국 업체들의 공급이 제한되는 것은 기회라고 분석했다. 미국 아마존이 생필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는 와중 주요 중국 경쟁사들은 자체 창고를 보유하지 않아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신형 모델(SE2)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슈피겐코리아는 독점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애플 매출 비중은 50%로 가장 큰데다가 아이폰 판매 성과에 실적 연동이 가장 많이 되는 편이며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72억원에 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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