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053210)가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183억원)은 인건비 증가로 인해 1.9% 감소할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하고 있다. 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 가입자의 이탈로 가입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요금이 비싼 가입자 유치가 늘고 있다. UHD 가입자 비중은 지난해 5월 22.6%에서 지난 5월 27.2%로 상승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방송 가입자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 4~5월에 방송 가입자는 1만 3057명 감소한 반면 방송보다 요금이 2배 비싼 초고속 인터넷은 1만 1125명 늘었다. 올해 매출액은 신규 사업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4% 늘고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5.8% 증가할 것이다.
스카이라이프는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 사업 강화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방송채널 3개를 줄인 뒤 8개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 콘텐츠에 주력해 올해 상반기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KT그룹 유료방송(점유율 31%)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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