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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성장성 둔화되나 경쟁 우위 지속

Atomseoki 2023. 2.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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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성장성 둔화되나 경쟁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총매출 3조5260억원, 영업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규모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실적 성장세가 앞선 7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 성장세를 보였던 흐름에 비하면 다소 둔화했다. 평년 대비 기온이 높아 의류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면세점은 26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공항점 사용권 자산 상각비 230억원, 시내점 특허수수료 160억원 등에 더해 급격한 달러 강세가 영업이익에 150억원 정도의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까사미아도 178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신세계의 올해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7285억원 수준으로 각각 전망된다.  백화점의 막강한 이익 창출 능력에 기반한 하방경직성, 면세점 손익 개선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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