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040910)에 대해 2020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이씨디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공정 장비 전문업체로 HDP(High Density Plasm) 에처와 증착물류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HDP 에처는 노광 및 현상 공정 이후 박막 식각 때 사용되는 플라즈마 장비다.
하반기 국내 및 중화권 신규 수주 본격화를 기대했다. 그동안 위축된 국내 및 중국 패널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2800억~3200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비 수주 이후 매출 인식까지 3~4개월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아이씨디의 올해 매출액은 15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9%, 74.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성장은 불가피한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전환투자가 당초 예상보다 2개 분기 이상 지연된 것을 포함, 국내외 전방업체들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것에 기인한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국내 및 중화권 업체들의 설비 투자 재개에 힘입어 2020년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매출액은 400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6.7%, 6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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