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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당뇨망막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보유

Atomseoki 2016. 3. 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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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병, 당뇨환자 증가에 아이진의 치료 기술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아이진(185490)은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다.

전세계 당뇨환자는 총 4억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5%인 1억명이 당뇨망막증 합병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중 아이진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NPDR 치료제는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다.

병증이 유사한 노인성 황반변성(wAMD)의 경우 통증 완화 정도의 치료제가 2014년 52억불 시장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 기준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4년기준 110만명인 반면 비증식성 당뇨망막증 환자는 640만명으로 단순 환자 규모면에서 5.8배나 커 치료제 출시 시 약 75억달러의 시장 형성을 전망한다.

특히 아이진의 보유기술은 올해 3분기 임상2a 통과 이후, 하반기 다국적 제약사로 라이센스 아웃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내 최초제품(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로 기술 수출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이후 망막질환치료제 기술 수출 규모는 평균 12억달러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