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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이후 대중콘텐츠 확대 가능

Atomseoki 2018. 5. 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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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e스포츠(e-sports)가 아시안게임 이후 대중 콘텐츠로 확대 가능하다며, 플랫폼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포츠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등 PC 게임, PES2018 등 콘솔 게임, 펜타스톰 등 모바일 게임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LOL은 6월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8개 팀 선정 후 8월 말 본선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시범종목이나 첫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 참가라는 점에서 6월 예선전부터 시청자 및 언론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한국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불확실하나 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e스포츠가 인기를 끌면 아프리카TV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국가대항전임을 감안해 편파 중계 등 기존과 다른 아프리카TV만의 콘텐츠 경쟁력으로 타 방송 대비 높은 트래픽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매니아층에서 대중 콘텐츠로 확대 가능할 것이며 아프리카TV는 트위치와의 경쟁 완화와 함께 유튜브의 성장에도 시장점유율을 견조하게 방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1위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 후야(HUYA)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안착한 것도 긍정적이다. 후야는 공모가 상단 12달러로 지난 11일 상장한 뒤 15일 19달러로 마감하며 공모가 대비 5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9억달러 수준이다.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월등히 높지만 국내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받은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프리카TV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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