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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상반기 신공장 생산 시작...중장기 실적 개선

Atomseoki 2023. 2. 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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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오는 2025년 북미 신공장 및 유럽에서 상반기 생산이 시작되면서 중장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9441억원,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대폭 하회했다.

 

부문별로 전동공구 등 비 IT(Non-IT)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은 435% 늘었다. SK온으로 출하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성SDI(006400)향 젠5(GEN5)용 제품의 판매 증가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과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5% 급락했다.

올해는 BMW, 포드의 전기차 판매 급증으로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9조7460억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5617억원이다. 생산라인 CAM5N은 1분기 중 풀가동하고, CAM7도 상반기 내 가동 예정이다. 화재로 중단됐던 CAM4N도 보수가 완료돼 1분기 시생산이 시작된다. 에코프로비엠의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택된 BMW와 포드의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85%, 1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에코프로비엠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삼성SDI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공급계약을 했지만, 이 물량으로 인한 동사의 2027년까지의 계약에 영향은 없다. 오히려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향 양극재 공급계약이 에코프로비엠에게도 추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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