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해 올해는 무릎 연골 관절염 치료제 등 신사업 확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연골 관절염 치료제인 ‘메가카티’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의 목적은 마가카티를 환자에 투여했을 때 통증 개선 및 관절의 정상 운동능력 회복 유효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있다.
임상시험은 빠르면 올해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 이후 제품 출시가 뒤따를 것이며 향후 총환자수 387만명(2018년 기준) 규모인 퇴행성 관절염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또 동종지방필러 제품인 메가ECM의 상용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에 폐기물로 분류되던 인체유래 지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법 개정 시점에서 메가ECM은 인체조직 혹은 의료기기 분류에 따라 상용화 여부 및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합작사를 설립하고 제품(피부이식재)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8% 증가한 297억원, 영업이익은 66.3% 늘어난 91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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