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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선 가운데 엘컴텍(037950)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월 4일 엘컴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5원(12.95%) 오른 12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런던 시장에서 장중 온스당 1850달러에 육박했다.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후 상승 폭이 좁혀져 온스당 1835달러로 떨어졌다. 미국 금 선물 가격 역시 0.9% 상승한 1842.80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까지 늘면서다.
전문가들은 올해 금 가격이 최소 20% 넘게 올라 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스위스아시아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저그 키너는 지금의 시장 여건이 닷컴거품이 붕괴한 2001년, 세계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과 닮았다면서 금 가격 강세를 예상했다.
엘컴텍은 전자부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값 급등 시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에 이번 소식에 수혜가 기대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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