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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수익성 훼손 불가피

Atomseoki 2018. 10.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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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1159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연우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4.4%, 22.9% 증가한 677억원, 19억원을 기록할 전망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소폭 감소해 다소 아쉬운 매출 성장폭이나 비수기를 감안할 때 양호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생산인력 충원에 따른 이익 훼손이 불가피했다. 생산인력이 연초대비 150명 가량 증가해 여름휴가 상여와 추석 상여가 지난해 23억원에서 올해 28억원으로 증가,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인력 충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인력 충원과 내년 최저임금 10.9% 인상분을 반영해 2018년과 2019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2.6%, 23.8%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8일 취득한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시스템 인증으로 제품 믹스 확대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제품화 과정을 거쳐 제약 용기 매출이 6개월 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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