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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중국 86조 수생동물 배합사료 협상타결

Atomseoki 2019. 3.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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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006980)가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가 중국에 수출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해관총서, GACC)과 지난 2013년 1월부터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 검역조건에 합의한 이후 13일 수출기업 등록절차가 완료되면서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중국 측과 수생동물용 배합사료를 수출하기 위한 위험평가 및 현지실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26일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과 중국 측 해관총서 Li Guo부서장(우리나라 차관급) 간 배합사료 검역과 위생조건 약정을 체결했다.


중국 사료분야 수출 타결로 지난 2016년 1월 발효대두박에 이어 두 번째 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이번 중국 수출 협약 체결 소식에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에 사료를 수출한 우성사료가 주목받고 있다.


1995년 7월 업계 최초로 광어사료를 중국에 수출하며 해외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애견사료를 대만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2003년 베트남 동나이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경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2005년 중국 덕주지사 설립을 포함해 2개의 국외법인을 운영하며 세계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성사료는 양어사료 부문 진출 33년 중 22년간 연속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000톤 판매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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