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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원자력 오염 제거)사업에 진출한 우진(105840)이 북한 방사능 오염 제거사업 기대감에 급등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확정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7일 우진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9.83%(1,730원) 오른 7,530원에 마감했다.
북한과 미국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는 핵 사찰과 대북 제재 완화 여부가 관건이다. 특히 비핵화 부분에서 진전된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우진은 지난 2017년 3월 방사능 제염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을 인수해 제염 사업에 진출했다. 올 1분기 안으로 제염 장비의 실증을 마쳐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우진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 원전향 실적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방사능 제염사업 및 원자력 폐로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자회사 니드(Need)의 장비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소각재 제염의 해결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북한의 방사능 오염지역 진출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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