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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중장기 소재 국산화 최대 수혜

Atomseoki 2019. 7.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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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중장기 소재 국산화의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낸드의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5세대 V-낸드의 양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소재 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 원익머트리얼즈는 전체 매출액의 90%가 반도체이고 삼성전자의 매출 기여도가 8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낸드 수요 반등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 또 양산 비중이 확대되는 5세대 V-낸드에 원익머트리얼즈의 신규 가스(제논)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의 판매량 증가 외 추가적인 성장도 나타날 전망이다. 

삼성의 5세대 V-낸드 양산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서 연말 35%, 내년 70%로 높아지며, 현재 분기 당 30억원 수준에 불과한 원익머트리얼즈의 신규 가스 매출액을 큰 폭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일본의 수출 규제 또한 중장기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번 규제가 반도체 업계 내의 소재 국산화 의지를 더욱 강해지게 하고 있어, 개발 중인 신규 소재의 테스트 기간과 양산 적용 시점을 대거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은 단기적으로는 5세대 V-낸드의 가동률 상승, 중장기적으로는 소재 국산화를 통해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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