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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종합장비회사로 성장

Atomseoki 2016. 10.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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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240810)에 대해 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해 종합장비회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전문업체다. 올해 기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비중이 약 70%라는 점에서 원익IPS의 디스플레이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간 장비군의 중복이 없어 반도체 증착과 열처리, 디스플레이 열처리와 식각 장비의 패키지화, 기존의 편중된 거래선의 다변화와 해외 거래선 확대에 용이하며 연구개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원익IPS의 3분기 예상실적으로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77.3%, 211.4% 늘어난 수치다.

전방산업의 투자 공백으로 부진했던 2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할 전망이며 전략거래선의 3D 낸드 플래시 신규 공정투자 개시에 따른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 매출 인식이 3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