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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해외 비메모리 수요 증가...올해 안정적 성장 전망

Atomseoki 2023. 3.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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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074600)가 올해도 해외 비메모리 수요증가 덕분에 안정적 성장 전망이 나왔다.

지난 4분기 매출 2053억원(1%QoQ, 26%YoY)를 기록했고, 특히 쿼츠웨어 매출은 연말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855억원(7%QoQ, 30%YoY)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국내 고객의 신규 DRAM fab향 쿼츠 매출이 예상보다 빠른 연말부터 발생했기 때문이다. 새로 인수한 쿠어스텍(쿼츠 도가니 제조)의 11~12월 매출은 모멘티브에 연결 편입됐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58억원(-58%QoQ)으로 기대치에 부합했고, 이는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여전히 16.4%(-1.8%p QoQ)로 양호했다.

증권가는 원익QnC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은 1,950억원(-5%QoQ), 영업이익률은 15.6%로 예상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연초 소폭의 단가 인상이 이루어졌고, 국내 고객의 신규 비메모리 fab 향 매출이 발생하는 점이 있다. 하지만, 작년 최대 고객인 해외 식각장비업체로 부터의 상반기 수요 감소 영향이 더 크다.

올해 연간으로는 해외 비메모리 업체들로부터 수요 증가 덕분에 8.7%YoY 매출 성장(쿼츠 2%YoY, 모멘티브 17%YoY)이 예상되며, 반도체 업종 내 비교적 안정된 실적이 돋보일 전망이다.

원익QnC는 다각화된 고객과 사업영역 덕분에 올해도 안정된 실적 유지가 예상되며, 하반기 비메모리 향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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