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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이카루스M' 흥행 기대감

Atomseoki 2017. 11.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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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신작 ‘이카루스M’의 흥행이 예상되며 이를 통한 영업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게임즈 부스에 이카루스M을 시연했다. 이카루스M은 PC MMO 이카루스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MMO로 공중이동과 전투가 특징이며 언리얼4 엔진으로 제작돼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이고 있으며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아 일정 규모 이상의 흥행이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이카루스M의 흥행 시 위메이드의 영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중국 내 열혈전기 IP를 이용한 불법서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IP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HTML5게임 ‘전기래료’는 현지 월 매출이 3분기 100억원에 달했으며 10월 150억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분기에는 신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을 포함해 2~3종의 추가 IP 게임이 출시돼 라이선스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중국 파트너를 통한 비수권 서버의 양성화도 진행되고 있어 열혈전기 IP의 수익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직 계약 파트너사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국 시정부, 게임사, 투자 펀드 등 다양한 기관들과 IP 자회사인 전기아이피의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전기아이피의 매각가격을 최소 10억달러로 잡고 투자를 논의하고 있어 회사가 계획하는 대로 60%의 지분 매각 시, 현재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약 7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자산 가치의 급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