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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중심 외형 성장 지속

Atomseoki 2019. 5.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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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553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1.9% 줄어 83억원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사업구조가 대부분 ETC(전문의약품)로 돼있고 개량신약 특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 중이며 올해 1분기 감기환자 감소와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는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매년 2~3개의 개량신약을 출시하면서 10% 내외의 외형 성장을 유지했고 앞으로도 비교적 높은 성장트렌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개량신약 개발전략으로 중소형 제약사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관지염치료제, 고지혈증 초소형제제, 시럽형치매치료제, 고지혈증제제 등 4개의 개량신약이 출시될 계획이며 국내에서 약 3000억원 시장을 형성하며 연질캡슐과 정제가 주류인 치매치료제(콜린알포세레이트)를 타겟으로 삼고 3분기쯤 처음으로 시럽형을 출시해 매출을 크게 키울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이 제품이 기존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유나이티드제약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

현재 주력제품인 항혈전제 프레탈 개량신약 실로스탄CR의 매출은 지난해 15.3% 증가하며 324억원을 기록했고 위장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의 매출은 43.5%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은 각각 16%, 25%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10월 2일 미국 Arbormed와 697억원에 5년간 항암제 공급계약을 맺는 등 장기적으로 항암제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수출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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