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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2017년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수익성 지속 개선이 기대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48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6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8% 하회했다. 4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
때문으로 4분기 부진에도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2%, 29.2%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개량 신약의 영업이익률이 약 25~30%로 일반 제네릭보다 마진이 높은데 유나이티드제약은
연간 매출의 12~13%를 R&D(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개량신약 매출 비중으 2015년 12.9%에서 2017년 23.6%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 원가율은 46%에서 43.2%로 축소됐다.
올해 개량신약 3종,
COPD(만성폐쇄성질환) 흡입제 제네릭 1종 포함 총 15종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 있어 수익성 지속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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