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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실적 기대감과 M&A 모멘텀 기대

Atomseoki 2017. 6.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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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21432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과 M&A 모멘텀이 기대된다.

핵심 지역인 미주의 매출총이익 고성장과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주 광고주의 신차 출시 모멘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부각된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하반기 최선호주 관점을 제시한다. 순현금 7000억원과 M&A 모멘텀까지 감안 시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했다.

2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007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0.9% 늘어날 것이며 3개 분기 연속 부진했던 본사의 반등이 기대된다. 2분기 본사 매출총이익은 3.6% 증가한 346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아차의 스팅어도 월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가 발목을 잡던 국내 부문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신차 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IWA(미국법인)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인도 포함 신흥시장의 성장 역시 중국의 역성장을 상쇄하겠다고 판단했다.

3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948억원으로 7.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18.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호실적의 시작점이다. 올해 하반기는 기저효과가 유효하다. 국내는 스팅어와 코나 관련 광고 물량이 온기로 인식되고 9~10월 출시가 예상되는 기대작 G70(현대차)도 실적에 일부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스팅어(9월 출시 예상)를 앞세운 신차 마케팅이 시작되면서 미주 성장률도 가속화될 것이며 기아차 제작 물량 확보를 위한 인력 충원 또는 대행사인수 가능성 역시 강한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