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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프라인 할인점 부진 지속

Atomseoki 2019. 1.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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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에 대해 오프라인 할인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실적 추정치 조정과 함께 삼성생명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 심화로 오프라인 할인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마트가 4분기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4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130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6% 수준으로 추산되며 국내 소비경기 둔화와 함께 9월 추석효과 선반영, 지난해 12월 높은 기저 영향으로 기존사업은 크게 부진할 것반면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은 거래금액 기준으로 각각 25%, 20.5%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사업의 성장세가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어피니티사모펀드 등으로부터 1조원을 투자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물류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과의 경쟁 심화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도하는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원)를 투자받은 이후 물류센터 확장 뿐만 아니라 상품 카테고리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쿠팡의 공세는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3월 온라인 통합법인 출범 이후 온라인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전략과 실적 회복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성 전환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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