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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매립사업 이익 기여 시점 지연

Atomseoki 2019. 1.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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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매립사업 이익 기여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선이엔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22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예상돼 기존 예상치와 유사할 것이른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7% 각각 늘어날 전망다.


올해 매출액은 1987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각각 5.3%, 15.1%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주로 매립 사업의 이익 기여 시점 변경에 기인한다. 기존에는 경남 사천, 전남 광양 매립장 모두 2분기 중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가정했는데, 사천은 2분기, 광양은 4분기 중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가정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사천 매립장 투자종료일을 올해 4월 30일로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2분기 중에는 매립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금까지 매립사업 시작 시점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이 있었는데, 이번 공시를 통해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매립사업은 기존 사업대비 영업이익률이 현저히 높아 향후 인선이엔티의 이익률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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