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크로스는 지난 17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18일까지다.

하반기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자 향후 주가 버팀목이 될 것이며 주주 경영 신뢰도 상승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크로스는 2분기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8.9% 증가했다. 애드네트워크 사업 부진이 매출에 영향을 끼쳤다.

매체라는 동일한 지위에서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다윈이 국내 동영상 광고시장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시안게임, 전통 광고 성수기 및 프리미엄 상품 출시 등을 감안시 조심스럽지만 하반기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렙이 하반기에도 인크로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며 유튜브의 가파른 트래픽 상승은 지난 2017년부터 구글 공식 렙사로 선정돼 있는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사업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계열사 시너지가 더해지며 강화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기존 광고주 물량은 유지함과 동시에 신규 취급 업종 또한 빠르게 확대 중이며 전년도 시장 성장을 주도했던 게임업종 영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 지난 1분기부터 차근차근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인크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28억원과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28.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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