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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39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54억원)을 밑돌 전망이며 3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은 제주항공 여객 매출에서 28.4%를 차지하는 일본 노선 때문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폐쇄돼 9월 실적에 큰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 공항 폐쇄 기간동안 약 36억원의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 하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추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있고 작년 추석 장기 연휴의 역기저효과 등으로 4분기 실적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기는 어렵다.
다만 내년 이후 추가적인 성장은 가능하다. 국내 여행 관련 지출이 다른 나라 대비 낮기 때문에 내년 이후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타 저가항공사 대비 비용 효율화가 달성화된 상태라 과당 경쟁 국면을 이겨낼 체력이 있다는 점에서도 상대적 매력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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