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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IDC 증설에 따른 수혜 및 자회사 상장 효과

Atomseoki 2019. 4.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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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IDC 증설에 따른 수혜와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지엔씨에너지 실적으로 매출액 1,570억원(+24.5% yoy), 영업이익 96억원(+47.2% yoy)을 전망했다. 올해 1분기는 매출액 365억원(+39.3% yoy), 영업이익 22억원(+30.5%)으로 예상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대비 높은 이유는 비상발전기 때문이며, 올해는 전년 대비 수도권 지역 IDC에서 상당한 규모의 발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당연히 국내 1위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자회사 효과도 기대된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지열시스템 국내 1위 업체 지엔원에너지(옛 코텍엔지니어링)는 연간 380억원(+29% yoy)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청량리 재개발 지역 80억원 등 잇따른 굵직한 수주가 이를 뒷받침한다.

작년 12월에 인수한 한빛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93억원 수준이며 올해부터 실적이 온기 반영된다. 정부 정책에 따른 지열시스템 시장 성장에 따라 올해 15% 정도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열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2017년 11월, 지분 53%, 구 코텍엔지니어링)와 한빛에너지(2018년 12월, 지분 64.6%)를 인수한 바 있다. 

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2018년)은 비상발전기 72.6%, 바이오가스 3.9%, 신재생에너지 23.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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