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 자사주 매입 통해 주주가치 제고 전망

창해에탄올(004650)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전망이다.

창해에탄올은 현재 저평가된 자기주식을 매입 중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분기에만 두 차례나 자기주식 매입을 공시했고, 현재 두 번째 공시를 실행에 옮기는 중이다.

이는 회사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을 기업 스스로가 간접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매출액은 베트남 현지 유통 사업의 호조로 전년대비 5.5% 증가한 2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주정 사업 합병과 관련한 위로금 지급 기저효과, 합병 시너지, 외국산 재료비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2.2배 증가한 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정업계 1위기업으로 그에 걸맞은 이익 규모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별도인 주정을 기준으로 40% 내외인 현재 배당성향을 유지할 시 기대되는 배당 증액 매력이 돋보인다. 창해에탄올의 가치는 적어도 주정업계 2위인 진로발효에 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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