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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사상 첫 현금배당 실시

Atomseoki 2017. 1.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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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가 사상 첫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전망치를 대폭 초과하는 배당규모를 보였다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결산연도에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순익 전망치 1442억원 감안시 예상 배당성향은 12.1%이며 배당수익률은 지난달 29일 종가 8만7200원 대비 1.6% 수준이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현금배당 계획을 강하게 시사해 사상 첫 현금배당 가능성은 예측됐던 부분이지만 배당금액은 전망치를 대폭 초과했다. 당사 추정치는 주당 배당금 224원, 배당성향 2%, 배당수익률 0.3%였는데 이를 크게 웃돌았다. 게임업종 대장주 엔씨소프트(036570)와 유사한 수준의 배당지표다.

첫 배당 치고는 의미 있는 수준의 배당수익률이며 향후 매년 배당 실시, 배당금액 점진적 상향 계획 등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