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스카이랜더스 기대감

컴투스(078340)의 신작 '스카이랜더스:링오브히어로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주력 지역인 미국과 유럽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앞서 출시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성과를 충분히 넘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오는 28일 스카이랜더스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 12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선출시됐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게임 운영, 캐릭터간 밸런스,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 필요해서다. 컴투스는 다음주 2차 업체이트를 진행한 뒤 미국·유럽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카이랜더스 일평균 매출은 3억20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컴투스는 올해 신규 라인업으로 서머너즈워MMORPG(연말 출시 목표), 버디크러시(4월 동남아), 히어로즈워2(하반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2020년 출시 목표, 실시간 전략 장르)을 소개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으로 삼성전자 마케팅의 반사 효과도 기대된다.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8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으로 부진했다. 서머너즈워의 연말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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