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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 통해 자금 조달 우려 완화

Atomseoki 2019. 7. 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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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자금 조달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차이나 지분 97.5%를 보유한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10%를 SV인베스트먼트 사모펀드(PEF)에 828억원에 매각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자금 조달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매각가는 지난해 코스맥스차이나·광저우 합산 순이익(281억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부채비율은 올해 말 기준 추정치 310%에서 249%로, 순차입금비율은 184%에서 13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주가 부진은 자금 조달 관련 리스크와 본업의 성장세 둔화 때문이며 지분 매각이 자금 조달 관련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작용해 전날 주가가 6% 상승했다.

본업 성장 모멘텀이 하반기의 변수며 국내 사업은 작년 중소형 브랜드 특수 이후 높은 기저의 영향권이고 중국사업의 경우 광저우법인은 호조인 반면 상하이법인은 최대 고객사의 저성장으로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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