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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판매 확대 여부 올해 실적 가늠자

Atomseoki 2019. 1.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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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대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판매 확대 여부에 따라 올해 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11월 인보사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약 30% 이상 하락했다. 일본 지역 기술수출 계약 파기와 부진했던 실적 영향과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에 따라 연구개발비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흑자전환 여부가 불확실하다.


다만 인보사 매출 확대에 따른 바이오사업부의 외형 성장괴 이익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인보사 처방 증가와 수출 발생 및 기술수출 계약금 유입에 따른 바이오사업부의 외형 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인보사 시술 건수는 지난해 말 300건을 넘어 연간 약 2700도즈 이상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에는 4000도즈 이상 투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분당 서울대병원이 약사위원회에서 인보사를 원내처방의약품으로 승인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의 움직임도 우호적연구개발비 확대 집행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사업부는 인보사 국내 매출 115억원, 일본 지역 기술수출 계약금 300억원, 홍콩과 마카오·하이난 수출 약 220억원으로 추정했다.


K&L Grade 2(경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국내 임상 3상을 지난해 10월 개시했다. 이르면 2020년 말 완료할 것으로 보이고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KLS-2031 1H19 FDA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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