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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전문기업 시장점유율 1위

Atomseoki 2018. 10.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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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110790)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3만4000~3만82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3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0.57대 1을 기록, 청약 미달이 발생하기도 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8.4%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핑과 파리게이츠, 팬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마스터바니에디션을, 올해에는 세인트앤드류스 브랜드를 새로 론칭했다. 전국 52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2811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46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4억원, 199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유통 채널 강화에 주력해 오프라인 매장을 오는 2021년까지 8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과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매장수 확대를 위해 대리점 출점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은 무난할 것이지만 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크지 않은 대리점 출점으로 향후 재고 및 수익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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