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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237880)의 지난해 4분기 클리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54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35억원, 이익률은 0.7%포인트 하락한 7.7%였다. 헬스&뷰티(H&B)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성장세가 둔화한 것을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클리오의 주요 내수채널의
성장 둔화가 실적 감소의 원인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중국과 미국 등 해외사업 매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이므로 기업가치 상승과 외형
확대에 따라 펀더멘털이 강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클리오 상해법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42%
증가한 53억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클리오의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533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229억원이며 해외 부문 연결 매출 기여도가 지난해 13%,
올해 15%, 2020년엔 20%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낮지 않다. 12개월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35배로 동종 기업보다 덜 매력적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실적이 증가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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