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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삼성디스플레이향 사상 최대 규모 수주

Atomseoki 2016. 5. 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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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향 사상 최대 규모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신규 수주는 최소 3천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4배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523억원, 영업익은 447% 성장한 23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 1분기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로부터 800억원을 수주했다. 지난 30일 수주공시에서 계약자와 금액은 나오지 않았지만 1300억원에 달하는 애플의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투자로 전망한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3D NAND(낸드)와 OLED 투자가 강력한 수주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삼성전자의 화성·평택 지역 3D NAND 투자 확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의 OLED 신규투자 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4분기부터 중국, 대만 패널업체 등으로 본격적인 고객 다변화가 예상된다. 플렉서블 OLED 및 반도체 열처리 장비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믹스를 확보한 테라세미콘이 중국 패널업체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