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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아이폰X 판매 부진에 실적감속 불가피

Atomseoki 2018. 3.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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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아이폰X에서 출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1차적으로 일단락됐고,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추가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올해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에 따른 테라세미콘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테라세미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1% 줄어든 2125억원, 영업이익은 53.3% 감소한 294억원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의 평택2층 반도체 투자 지속과 중국 패널업체의 플렉서블 OLED투자 효과는 긍정적으로 꼽혔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도 매수 기회를 삼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라세미콘 주가는 지난해 7월24일 장중 3만8350원까지 상승했다가 5일 2만4850원까지 하락했다. 이 기간 하락률은 약 35%다. 올해 들어서도 2만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 평택라인 투자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주와 중국 패널업체 투자에 따른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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