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테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반등 기대

Atomseoki 2021. 1. 25. 08:27
반응형

테스(095610)에 대해 지난해 메모리업체들의 제한적인 신규투자로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테스의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505억원, 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27.5% 감소한 수치다. 최근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들의 주가 급등에도 회사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올해 삼성전자(005930) 시안 낸드 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다.

다만 지난 18일 테스, 21일 원익IPS(240810)가 공시한 장시 수주 규모를 통해 본다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시안에만 최소 45K~60K 수준의 낸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여기에 하반기 평택 P2의 신규 낸드 투자와 V7 마이그레이션이 지속되며 전년비 낸드 투자는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지난해 연말 이후 한달간 테스가 공시한 장시 수주 규모는 824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 시안, SK하이닉스(000660) 국내 및 우시 등 신규 장비 투자 영향으로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8%, 100.3%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P2 D램, 낸드 및 SK하이닉스의 M16 D램 신규 투자 등이 연간 이어지며 올해 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3405억원, 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101.6% 증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지난해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인 신규투자로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신규라인에 최소 1~2라인 이상 신규 메모리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며 이는 장비 공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