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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반도체 투자 확대로 사상 최대 이익 경신

Atomseoki 2021. 4. 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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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테스(09561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테스의 1분기 매출액은 1044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1%, 2626% 증가하며 당초 기대치를 웃돌 것이며 지난 연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던 반도체 장비 수주금액에 대한 매출인식이 대거 진행되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주요 고객사의 3D NAND 고단화에 따른 수혜 규모가 예상대비 클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수주잔고에 대한 매출 인식과 3D NAND 고단화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 영향에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1~2분기 합산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425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 317억원을 큰 폭으로 뛰어넘으며 향후 고객들의 3D NAND 투자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더 높일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458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수준을 넘어설 것이며 eSSD 수요 증가세에 대비한 고객들의 3D NAND 투자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중 eSSD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가 nearline HDD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한 3D NAND 공급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과 이를 고객으로 하고 있는 테스의 장비수주금액 급증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와 내년 NAND 산업의 종 CapEX가 역사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테스의 영업이익도 올해 883억원(+전년 대비 179%) 에서 내년에 1145억원(+전년 대비 30%)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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