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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3D NAND 중심 수혜주

Atomseoki 2016. 6. 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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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095610)에 대해 이번 반도체 투자 사이클에서 장비주 랠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투자 확대를 기대하는 2016년 매집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테스는 D램보다 낸드에서 장비 경쟁력이 좋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다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비주 랠리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이후 3D 낸드 투자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SSD와 모바일 낸드의 수요가 재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3D NAND 투자는 시장의 기대보다 빠르거나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객사의 생산력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테스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한국 낸드 장비주 랠리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되며 투자 사이클은 2018년까지 이어진다.

3D NAND가 48단, 64단으로 3D NAND가 적층 기술이 심화될수록 패터닝할 부분의 하드마스크 두께가 중요하다. 하드마스크가 두꺼워지면서도 생산 속도(throughput)를 맞추기 위해서는 테스가 생산하는 ACL 증착장비의 성능이 좋아지거나 장비 대수가 늘어나야 한다. 이에 따라 단위 생산력 당 테스의 장비 매출은 3D 낸드의 기술 이동에 따라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고객사의 투자 시기와 규모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방향성에 기댄 투자가 필요하다. 삼성전자의 평택 투자를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2017년에 투자를 더 확대할 것이므로 2017년을 기대하는 매집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