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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회사 텐센트가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만든 핀란드 회사 수퍼셀을 8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텐센트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수퍼셀 지분 84.3%를 사들이게 됐다. 지분 인수가는 현재 수퍼셀의 시장 가치인 102억달러를 고려했을 때 주당 현 거래가 근처로 추산된다.
이로써 텐센트는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이용해 하는 게임업계에서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 게임업계를 장악하려는 텐센트의 야심을 보여주는 인수라고 WSJ는 분석했다.
수퍼셀 인수로 텐센트의 시장 가치는 2070억달러로 오라클과, 인텔의 규모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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