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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이익 지속성과 안정성에 주목

Atomseoki 2019. 5. 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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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028670)에 대해 이익의 지속성과 안정성에 주목해야 한다.

팬오션이 해운 업황과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익의 안정성과 가시성은 팬오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 하는 요소다.

올해 1분기 평균 BDI(벌크선운임지수)가 798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월말 Vale사의 광산댐 사고에 따른 철광석 감산과 중국 수요 부진으로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Vale사 연초 철광석 생산량 가이던스는 약 4억톤, 광산댐 사고 이후 가이던스를 3.1억~3.3억톤 수준으로 하향했다. 올해 철광석 물동량 증가율은 전년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벌크선 업황은 수요보다 공급에 주목해야 한다. 2020년 1월부터 IMO SOx 규제가 시행, 기존 선박의 스크러버 설치 및 노후 선박의 폐선률 증가로 선박 공급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오션의 가장 큰 강점이 이익의 지속성과 안정성이다. 팬오션은 장기화물운송계약(CVC) 29척을 통해 이익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2019~2020년 도입 예정 선박은 18척으로, 2020년까지 총 11척의 추가 장기운송계약 선박이 투입돼 이익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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