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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M' 대만 출시 초기 양호한 성과

Atomseoki 2018. 9.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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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 초기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 사업들도 업데이트 효과 등으로 탄탄한 일평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사전 예약을 통해 확보한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대만에서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출시 첫날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출시 이틀 만에 2위까지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초기 과금 요소가 제한적이며 특정 레벨 달성 이후 과금 요소가 증가되기 때문에 출시 효과 소멸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사전 예약자수와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완만한 매출 감소 속도를 반영해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일평균 매출액을 5억8000만원으로 기존 대비 9.5% 상향했다.


이어 주기적인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도 기대 이상의 일평균 매출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신규 서버와 클래스가 추가된 지난 16일 업데이트 이후 일일 순이용자수(DAU)가 13% 증가하는 등 주요 이용자 지표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 경쟁 신작의 부재도 이어지고 있어 이용자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다. 이를 감안해 3분기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14.3% 상향한 7억3000만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검은사막 PC’에 대한 리마스터링이 적용됨에 따라 국내와 북미 지역 트래픽이 적용 전 대비 23% 증가해 PC 부문의 반등도 기대된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2위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과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로 인해 전일 주가가 큰 폭 하락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은 iOS와 구글 플레이 매출 비중에 큰 차이가 없어 상대적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이 높은 경쟁작과의 직접적인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중국 매출이 현 컨센서스에 반영된 부분은 극히 제한적으로 판호 발급 여부보다는 일본 등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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