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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사고로 3분기 영업이익 급감

Atomseoki 2018. 10. 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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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사고로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포스코대우의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 9743억원, 620억원에 그칠 것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760억원)를 18.4%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 부진은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 급감에 따른 것이다. 미얀마 가스전이 중국 내 가스관 폭발로 인해 3분기 일 생산 1.5~2.0억 입방피트에 그쳐 소폭 적자를 예상했다. 다만 내달 15일 복구가 완료된 후에는 정상 수준(일 생산 5억입방피트)의 생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포스코대우는 4분기부터 정상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회복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의 추세적인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포스코대우의 올해 연간(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 6943억원, 467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 16.6%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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