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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방향성에 주목

Atomseoki 2023. 11. 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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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370090)에 대해 단기 실적 보다는 중장기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핵심 엔드-유저로 확보한 북미 전기차 업체의 고화질 센싱카메라 도입 및 카메라 탑재 개수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

 

퓨런티어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 자동화 장비 생산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기, LG이노텍, 엠씨넥스 등에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 조립 및 검사 장비 공급 중에 있다.

퓨런티어의 3분기 말 수주잔고는 84억2000만원으로 지난 2일 대만의 프리맥스와 60억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맥스는 북미 전기차 업체에 전장용 카메라 납품 중에 있다. 수주 규모가 크지 않지만 북미 전기차 업체의 자율주행 HW 3.0 → HW 4.0 전환(탑재 카메라 9개 → 12개) 과정 속에 퓨런티어 장비를 채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퓨런티어 전장용 장비 매출의 약 85%의 엔드-유저는 북미 전기차 업체다. 전장용 장비 매출은 고화질 센싱카메라 도입 및 탑재 카메라 개수 확대로 해당 업체의 전기차 생산량 대비 성장률이 아웃퍼폼 추세에 있다. 

내년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625억원, 영업이익은 31.0% 는 119억원을 전망했다. 4분기 실적 감소 및 수주 둔화는 단기 우려 요인이나 내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ADAS/자율주행 시장 내 핵심 솔루션 장비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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