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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031980)가 국내외 고객의 반도체 설비 투자 집중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평택라인 3D 낸드(NAND) 투자를 진행하며, SK하이닉스는 M14라인 3D 낸드 투자를 집행한다.
또 대만
파운드리 업체와 중국 소재 3D 낸드 라인 투자도 2분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설비에 들어가는 전공정 세정장비(Dry Strip) 장비 시장 점유율 35%에 달하는 1위 업체다. 신규 설비 확장에 꼭 필요한
장비이며 국내외 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올해 실적 개선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피에스케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47% 증가한 1976억원, 384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향후 예상되는 중국 등 해외 업체들의 신규 설비 확장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 추정치는 피에스케이 사상 최대실적을 전망한
것이다.
2018년 전망도 긍정적이다. 중국 업체들 중 이미 착공에 들어간 XMC, 푸젠 등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개시한다.
칭화유니그룹은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에스케이의 Dry Srip장비가 경쟁사인 램 리서치(Lam Research),
맷슨(Mattson)의 장비와 함께 2018년부터 중국 업체들로부터 수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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