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하이비젼시스템,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예상

Atomseoki 2016. 1. 4. 09:20
반응형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비전 인식기술과 액티브 얼라인(Active-Align)기술을 활용해 종합장비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올해 주요 고객사 교체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속적인 신규 장비 개발 추진에 따라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검사장비를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 시작했다3D 프린터·스캐너도 영국 아이메이커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미국·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장비 매출이 본격화됐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전 인식 및 액티브 얼라인 기술을 보유한 장기 기업이다.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검사·제조 장비 제작이 주요 사업이다. 독점에 가까운 시장 지배력과 안정된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올해 거래소 라이징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051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69% 증가할 전망이다. LCD 검사장비 등 신장비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 실적 전망치 상향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

글로벌 고객사의 고화소 카메라 교체수요가 대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카메라모듈 장비 사업부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의 고사양·고기능화 경향이 뚜렷해지는 상황으로 듀얼카메라, 손떨림보정(OIS)기능 탑재 등 신제품 카메라모듈 장비 신규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