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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인터트레이드, H&B스토어 시장 확대 수혜

Atomseoki 2017. 5.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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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한강인터트레이드(219550)가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유통채널 수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색조 화장품 제조 강국인 일본으로부터 브랜드 코스메틱 제품들을 유통하며, 13개 색조 브랜드 및 3000여 개의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ISS ME(마스카라&아이라이너)’라는 대표 제품을 통해 한국 H&B스토어 내 탑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리브영을 대표로 국내 H&B스토어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2017년 H&B스토어 시장 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유통 대기업들의 H&B스토어 시장진출 본격화로 점포수 증가에 따른 시장규모 확대는 지속될 것이다.

지난해 한강인터트레이드의 매출액 66%가 H&B스토어에서 발생했다. 올리브영 내 제품 인기 순위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KISS ME’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을 고려하면,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강인터트레이드 H&B스토어 매출액은 2014년 177억원에서 지난해 33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