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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조기폐쇄가 한국전력(015760)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월성 1호기 조기폐쇠와 설계 및 부지매입단계에서 중단된 신규원전 4기 건설 백지화를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포함됐던 내용이다. 한수원이 공식적으로 이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이미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고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0.6%에 불과한 월성 1호기도 이미 가동 중지 상태였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6월 기준 월성 1호기의 장부가액은 1836억원이다. 천지 1호와 2호 투입비용은 아직 공식적인 숫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셀계용역비와 토지보상비로 3136억원의 금액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전력의 일회성 비용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향후 정부에 100% 보전 청구할 계획이므로 실질적인 손실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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